뱅크런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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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런은 무엇일까

both 2024. 2. 24.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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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런"은 은행의 지급 능력이나 안정성에 대한 우려로 인해 많은 고객이 은행에서 예금을 인출할 때 발생합니다. 

뱅크런은 종종 예금자가 은행이 재정적 의무를 이행하지 못할 수 있다는 두려움에 휩싸여 서둘러 자금을 인출하게 되는 공황 상황에서 발생합니다.

은행의 재정적 문제를 악화시킬 수 있는데, 이는 은행이 갑작스러운 인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충분한 현금을 보유하고 있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뱅크런은 은행이 인출을 견딜 수 없을 경우 은행이 붕괴될 수 있는 등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뱅크런을 방지하고 금융 시스템의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국가에서 예금 보험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는 은행 파산 시 예금자가 일정 금액까지 상환받을 수 있도록 보장합니다. 

중앙은행과 규제 당국은 또한 은행의 건전성과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은행을 모니터링하고 규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좀더 간단히 보자면,

뱅크런(영어: bank run)은 은행이 기업에 대출해 준 돈을 돌려받지 못한다거나, 주식 등의 투자 행위에서 손실을 입어 부실해지는 경우, 은행에 돈을 맡겨 두었던 예금주들이 한꺼번에 돈을 찾아가는 대규모 예금 인출 폭주 사태를 의미한다.

이 같은 현상의 원인은, 파산의 위험이 높은 부실 은행에게서 파산 후에 돈을 받지 못할 위험을 없애기 위해 자신의 돈을 확보하고자 하는 예금주들의 태도에서 비롯된 것이다.

뱅크런은 고객들이 은행에 맡겼던 돈을 한꺼번에 되찾아 가기 때문에, 돈 없이는 운영이 불가능한 은행에게 있어 상당한 타격을 주는 현상이다. 

이는 은행으로 하여금 돈을 빌렸던 기업 혹은 개인에게 상환을 촉구하는 효과도 가져와 기업과 개인에게도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또한 뱅크런은 사회 전체적으로도 국가 경제 상황의 악화, 경제 공황의 발생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정부에서는 이러한 뱅크런에 대비하기 위해 ‘예금자 보호법’을 통해 예금자들의 은행 파산에 의한 손실을 어느 정도 줄이는 한편, 뱅크런의 갑작스러운 발생을 방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