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교통카드 플러스는 무엇인지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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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교통카드 플러스는 무엇인지 알아보자

both 2024. 4. 6.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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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교통카드 보다 혜택이 더 큰 알뜰교통카드 플러스 시행하고 있습니다.

정기권과 유사하게 대중교통을 월 일정 횟수 이용 시 마일리지 적립 등으로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교통카드이다. 

전국 어디서나 적립이 되긴 하지만 후술 하는 사업 시행 지역 주민만 가입이 가능하다.

정부와 지자체가 50:50으로 부담하여 시행되는 제도로서 정부 주도로만 할 수는 없기에 아직 시행하지 않는 지자체도 있다.

예전 명칭은 광역알뜰교통카드였으나, 2020년 12월에 네이밍 공모전을 열었고 그에 따라 2021년 4월부터 알뜰교통카드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2023년 7월 현재 알뜰교통카드와 알뜰교통 플러스 두 개의 명칭이 혼용된다. 

 


 

알뜰교통카드의 방식으로는

대중교통 이용 시 별도 앱을 이용해서 최초 출발지 → 출발 정류장까지 도보/자전거 이동 거리 및 도착 정류장 → 최종 도착지까지 도보/자전거 이동거리를 감안하여, 대중교통 운임의 일정 비율을 마일리지로 적립해 주는 방식이다. 

가입 시에는 주로 사용하는 출발역과 도착역을 기입하게 되어 있어 그 구간만 사용 가능한 것으로 오해할 수도 있지만, 앱과 발급된 전용 교통카드를 사용한다는 가정 하에 대중교통 이용 내역 전부가 적용 대상이다.

회당 마일리지 적립액은 출발지에서 대중교통 승차지점까지의 보행·자전거 이동거리와 대중교통 하차지점에서 도착지까지의 보행·자전거 이동거리가 800m 이상 기준으로, 교통요금 지출액이 2천 원 미만일 경우 250원, 2천 원 이상 ~ 3천 원 미만은 350원, 3천 원 이상은 450원이 마일리지로 적립된다. 

800m 미만 이동할 경우에는 이동거리에 비례하여 지급하고,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 시 지급하며 월 상한은 60회이다.

만 19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관할 주민센터에서 발급받은 증빙서류를 애플리케이션의 내 정보에 등록하면 증빙서류 등록일을 기준으로 적립 마일리지가 교통요금 지출액이 2천 원 미만일 경우 250원에서 500원으로, 2천 원 이상 ~ 3천 원 미만은 350원에서 700원으로, 3천 원 이상은 450원에서 900원으로 상향된다.

만 19세~34세 청년층의 경우에는 지출 교통비가 2천 원 미만일 경우 350원, 2천 원 이상~3천 원 미만일 경우는 500원, 3천 원 이상일 경우는 650원이 적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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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교통카드 플러스의 추가된 내용을 알아보자

기존 마일리지 적립 횟수가 월 44회에서 60회로 확대되며 마일리지 월 최대 적립금은 월 1만 1000원~4만 8000원에서 월 1만 5000원~6만 6000원으로 늘어났으며, 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만큼 마일리지가 적립됩니다.

알뜰교통카드 홈페이지 접속해 알뜰교통카드를 신청하면 됩니다.

저소득층이거나 만 19세~만 34세 청년이라면 최대 마일리지를 상향하여 적립할 수도 있습니다.

저소득층의 경우 서류를 제출하면 교통비 3000원 이상 사용 시 최대 1100원이 적립된다. 

청년의 경우 알뜰교통카드 회원가입 시 청년 마일리지 적용 대상인지 확인할 수 있고, 교통비 3000원 이상 사용 시 최대 650원이 적립된다.

기본 마일리지 혜택에 더해 추가 적립을 받을 수 있는 날도 있다. 

바로 환경 관련 기념일과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일이다. 

이때 알뜰교통카드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마일리지가 2배 적립된다.

 


 


지하철 정기권과의 비교를 하자면,

일단 버스가 포함된 통행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환승이 많거나, 지하철이 없거나 있더라도 정기권 제도가 없는 도시에서는 꽤 유리하다.

다만 지하철만 타고 다닌다면 경우에 따라 일반 정기권을 끊는 게 나을 수 있다. 

예컨대, 신분당선만 타고 용인시 수지구에서 서울특별시에 있는 강남역으로 이동하는 경우 월 44회를 이용한다고 가정했을 때 운임 2,950원(성복역 - 강남역 편도 운임)을 기준으로 1회 통행에 350원씩 할인해 주는 반면, 이 구간을 왕복할 수 있는 13단계 수도권 전철 정기권(기준운임 2,650원에서 15% 할인*44회=99,100원)을 이용할 경우 회당 약 630원 정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정기권은 월 60회 이용이 가능하기에, 잔여횟수로 다른 구간도 이용 가능하기에 할인 폭은 훨씬 더 커진다.

신분당선 외 일반 수도권 전철은 알뜰교통카드와 효율이 비슷하나, 지하철 이용이 많을 경우 중간에 버스로 갈아타지 않는 이상 일반 지하철 정기권을 쓰는 편이 나을 수 있으며 신도시 역세권에 거주할 경우 상황에 따라 GPS상 도보거리가 800m 안 나오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

부산 도시철도의 경우는 30일권이 60,000원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알뜰교통카드와 효율이 엇비슷하다. 

이 편도 지하철 이용이 굉장히 많을 경우 정기권을 끊는 게 낫지만 일반적으로 버스+지하철 환승 조합으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다면 무조건 알뜰교통카드를 이용하는 편이 낫다.

2023년 7월부터 적립 가능 횟수가 60회로 늘어나 정기권보다 더 효율성이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