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COVID-19 vaccine)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대해 후천 면역을 갖추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개발된 백신입니다.
간단히 말해 백신은 신체의 면역체계를 만들고자 하는 것입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이전에도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등의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을 개발하는 과정을 통해 얻은 정보를 토대로 여러 가지 접근법을 이용하여 백신을 개발하고 있다.
2021년 4월 현재 13종의 백신이 최소 한 개 이상의 나라의 보건 당국에서 사용이 허가되었다.
RNA 백신 2종(화이자-바이온텍과 모더나), 비활성화 백신 5종(시노팜, 코백신, 시노백, WIBP-CorV, 코비박), 바이러스 벡터 백신 4종(스푸트니크 V, 옥스퍼드-아스트라제네카, 얀센, 캔시노), 재조합 백신 2종(에피박코로나, ZF2001)이다.
이론적으로 대부분의 백신은 면역 반응을 이끌어내어 이론적으로 SARS-CoV-2의 스파이크 단백질에 대한 항체를 생성하는 역할을 한다.
여기에는 mRNA 백신, 아데노 바이러스를 전달체로 이용한 벡터 백신, SARS-CoV-2을 비활성화 시켜 주입하는 사백신이 있다.
SARS-CoV-2에 대한 인체의 면역 반응에는 체액 면역과 세포 매개 면역 반응 두 가지가 있다.
2021년 3월을 기준으로 308종의 백신 후보 물질이 개발 중이며, 73종이 임상연구 중에 있으며 24종이 1상, 33종이 1-2상, 16종이 3상 시험중에 있다.
코로나19 백신 배경
코로나19의 백신은 대유행에도 불구하고 인간을 위한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은 개발되어 있지 않았으며, 또 감염병에 대한 백신의 개발은 상당히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것이 보통이었다.
그러나, 동물을 위한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은 생산된 적이 있었다.
이는 새, 개, 고양이들에게 전염되는 기관지 지병과 관련된 코로나 바이러스를 대상으로 한 백신이었다.
인간사이에 전염이 가능한 감염병인 사스(SARS)와 메르스(MERS)를 위한 백신의 개발을 위한 프로젝트들은 진행되고 있었고, 동물 시험단계에 있었다.
한국의 백신 개발
INO-4800
이노비오의 백신 INO-4800(DNA백신)은 전세계 백신개발 업체 중 개발속도가 가장 빠른 축이다.
특히 약 1종만 투약하면 예방과 치료를 모두 할 수 있도록 개발중이다.
미국 나스닥 상장사인 이노비오는 한국계 미국인 과학자 조셉 김 박사(51)가 1979년에 세운 미국 바이오기업이다.
암, 전염병의 예방과 치료를 위한 DNA 백신과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미국 FDA는 과거 메르스 DNA백신 개발에 성공한 것을 바탕으로 이노비오의 코로나19 백신 동물 독성시험을 면제했다.
INO-4800의 임상시험은 4월 6일 미국에서 시작되었는데, 이는 전세계에서 가장 빠른 편이다.
2020년 4월 16일, 국제백신연구소(IVI)는 전염병대비혁신연합(CEPI)이 미국 이노비오에 코로나 19 백신 후보물질(INO-4800)의 한국 임상시험에 대해 690 만 달러(약 84억원)의 연구비를 제공했다.
IVI는 한국에 본부를 둔 백신개발 국제기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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