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사가 하는일과 일자리 전망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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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 자격증

영양사가 하는일과 일자리 전망을 알아보자

by both 2024. 10. 27.

영양사는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적절한 영양소를 공급하고, 균형 잡힌 식단을 설계하고 병원, 학교, 기업, 공공기관 등에서 다양한 사람들의 영양 상태를 관리하고, 식품 및 식단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영양사의 할은 식단 관리, 영양 상담, 식품 위생 관리, 영양 교육 등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는 것입니다.

 

영양사가 되기 위해서는 전문대학(2~3년제) 및 대학교에서 식품학 또는 영양학을 전공하고 식품영양관련 과목을 이수(최소 18과목, 52학점 이상)한 뒤 영양사 현장 실습을 마친 후 영양사 국가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임상영양 대학원 등에서 임상영양사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보건소·보건지소, 의료기관, 집단급식소 등에서 3년 이상 영양사로서의 실무 경력을 충족한 사람이 임상영양사 자격시험에 합격하면 임상영양사 국가자격이 주어진다.

 

병원에서 영양사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임상영양사 국가자격을 취득하는 것이 유리하다.

 

영양교사가 되기 위해서는 4년제 대학교 식품영양학과(전공)에서 교직 과목을 이수하거나 학사학위 취득 후에 교육대학원에서 영양교육을 전공하고 영양교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해야 한다



영양사가 하는일은
식단 설계 및 관리

개인 또는 집단의 영양 상태를 분석하여 적절한 식단을 설계하고, 제공하거나 관리합니다.

병원, 학교, 기업 등의 급식소에서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하는 것이 대표적입니다.


영양 상담

특정 질환을 가지고 있거나 특별한 식이 요구가 있는 사람들에게 맞춤형 영양 상담을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당뇨병 환자에게 적절한 식단을 제안하거나 체중 관리 프로그램을 설계합니다.


식품 위생 및 안전 관리

식재료의 위생 상태와 보관, 조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생 문제를 관리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조리 환경을 점검합니다.


영양 교육

 학교나 공공기관 등에서 영양 교육을 실시하여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건강 증진을 도모합니다. 

어린이, 노인, 임산부 등을 대상으로 영양 지식을 전달합니다.


영양 정책 기획 및 연구

 공공기관이나 연구소에서 영양 정책을 수립하거나 연구 프로젝트를 통해 국가적인 영양 개선 전략을 제안합니다.

 


영양사가 일할 수 있는 분야
병원 : 환자들의 건강 상태에 맞는 치료식 및 환자식의 설계와 제공을 담당하며, 의료진과 협력해 환자의 영양 상태를 관리합니다.
학교 및 교육 기관 :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균형 잡힌 급식을 제공하고, 영양 교육을 실시합니다.
기업 및 산업체 : 직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급식을 제공하거나, 건강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공공기관 : 영양 관련 정책 수립 및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영양 개선 프로그램을 기획합니다.
연구소 및 대학 : 영양학 관련 연구를 진행하거나, 영양 교육과 관련된 연구 및 개발을 수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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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사 자격증 취득 방법
영양학 전공

영양사가 되기 위해서는 영양학과, 식품영양학과와 같은 관련 학과를 졸업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영양 관련 이론과 실습을 배우게 됩니다.
영양사 국가시험 응시

학사 학위를 취득한 후, 영양사 국가시험에 응시하여 합격해야 영양사 면허를 취득할 수 있습니다.
면허증 발급: 국가시험에 합격하면 영양사 면허증이 발급되며, 이 면허증을 바탕으로 영양사로서 활동할 수 있습니다.


영양사로서의 역량
영양학 및 식품 과학 지식 : 식품의 영양 성분, 인체의 영양 요구량, 식품 안전성 등에 대한 지식을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커뮤니케이션 능력 : 고객이나 환자와의 상담, 영양 교육을 위한 의사소통 능력이 중요합니다.
문제 해결 능력 : 각기 다른 사람들의 영양 문제를 파악하고, 맞춤형 식단 및 해결책을 제안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조리 및 위생 관리 능력 : 영양사는 식단 설계뿐만 아니라 조리와 위생 관리까지 책임지므로, 이 부분에서도 역량을 발휘해야 합니다.


영양사의 장점
건강 증진에 기여 : 영양사는 사람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영양 상태를 개선하고, 올바른 식생활을 권장합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 병원, 학교, 기업,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어, 자신의 관심 분야에 맞는 경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영양 교육 및 상담 기회 : 영양 교육과 상담을 통해 다른 사람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주며, 이를 통해 성취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영양사의 일자리 전망
영양사는 균형 잡힌 음식물을 공급하기 위하여 식단을 계획하고 급식을 관리하며, 국민의 생명과 건강, 보건위생을 위해 영양소 섭취 조사, 영양 판정, 영양 교육 및 상담, 영양 지원 등 급식 관리와 영양 관리 업무를 수행한다.

 

생활 수준 향상으로 건강을 비롯한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고, 인구 고령화로 초기 의료진료를 받는 사람이 증가하면서 영양 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장기간 요양이 필요한 노인인구가 늘면서 노인요양원이나 요양병원이 크게 증가하는 것도 영양사 고용 증가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학교나 기업체 등의 급식 담당은 물론 건강기능식품 회사, 헬스센터, 건강관리센터 등에서도 영양사를 채용하여 식단관리 및 연구개발 인력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간호사영양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헬스케어 서비스의 성장도 관련 일자리 증가에 긍정적이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영양사를 의무 배치(1회 급식 인원 50인 이상인 산업체)하고 자치단체별로 영양사가 배치되지 않은 어린이집유치원(100명 미만 대상)을 대상으로 위생영양 관리를 지원하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설치(2022년 3월 기준 236개소)도 영양사 고용을 늘리는 요인이다.

 

또한 2020년 9월부터 국민의 영양 및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국민영양관리법」이 시행되었다.

 

국가 차원에서 영양 정책 수립 및 영양식생활 교육사업, 취약계층을 비롯한 대국민 영양관리사업이 활발히 진행될 것이므로 영양사에 대한 수요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0년 발효된 「보건의료인력지원법」에 영양사를 보건의료인으로 명시함에 따라 영양사의 위상이 강화되고, 장기요양기관에 근무하는 영양사들도 장기근속 장려금을 받을 수 있도록 규정이 개정되는 등 처우 개선 노력이 지속되는 점도 영양사 일자리 증가에 긍정적이다.

 

다만 저출생에 의한 아동 수 감소로 인해 폐교가 증가하고, 대학의 식품영양 관련 학과가 통폐합(2018년 137개→2022년 127개)6)되면서 학교급식 영양사가 감소할 수 있다.

 

그러나, 병원 및 보건소,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기업체 등에서의 수요 증가로 영양사의 고용 전망도 긍정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종합하면, 저출생으로 인한 학교 수 감소와 대학의 식품영양 관련 학과 통폐합 등 부정적 요인이 있지만, 고령인구 증가, 헬스케어 등 활동 분야 확대, 국민의 영양 및 건강증진 정책 등의 영향으로 향후 10년간 영양사의 일자리는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