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상품개발자가 하는일과 일자리 전망을 알아보자
본문 바로가기
직업 & 자격증

보험상품개발자가 하는일과 일자리 전망을 알아보자

by both 2024. 10. 13.

보험상품개발자는 보험회사의 상품을 기획하고 설계하는 전문가로, 고객의 요구와 시장 환경을 반영해 새로운 보험 상품을 개발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상품 기획부터 시장 조사, 리스크 분석, 가격 책정, 관련 법규 검토까지 다양한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보험상품개발자가 하는일
시장 조사 및 분석
소비자 요구와 트렌드를 파악하고, 경쟁사와의 차별화된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시장 조사를 진행합니다.
 
상품 기획 및 설계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보험 상품을 기획하고, 그 상품이 어떤 위험을 보장할지, 보험료는 어떻게 산정할지를 결정합니다.

리스크 관리
보험 상품에 내재된 위험을 분석하고, 회사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으로 리스크를 관리합니다.

가격 산정(언더라이팅)
보험상품의 손해율과 위험성을 고려해 적정한 보험료를 산정합니다
.
법규 준수 및 심사
상품이 관련 법규와 규정을 준수하는지 확인하고, 내부 심사를 거쳐 출시됩니다.

마케팅 협력
마케팅 부서와 협력하여 상품 홍보 전략을 수립하고 판매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보험상품개발자 수행업무
국내외 보험상품 관련 제도를 조사하고, 소비자심리 및 보험료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한다.
 
분석결과를 토대로 국내 사회환경과 경제실정에 맞는 보험상품을 개발한다.
 
수학, 통계학, 재무이론, 확률 등의 지식을 적용해 적절한 보험료와 책임준비금을 산출한다.
 
보험약관에 의한 대출금을 계산하고 각종 적립금이나 준비금 등을 평가하여 보험사업 전반에 걸친 수리 및 통계분석 업무를 한다.
 
사망률, 재해율, 질병, 장애, 퇴직률 등을 평가하고 각종 통계를 분석한다.
 
보험회사의 투자, 경영, 재무 관련 위험성을 분석·평가·진단하여 보험회사의 손익을 계산한다.
 
각종 통계자료의 분석을 통해 경영지표를 수립·제시한다. 기타 보험수리와 관련된 업무를 한다.

반응형

 
보험상품개발자가 알아야 할 점

보험계리사가 되기 위해서는 대학에서 수학, 통계학, (금융)보험학, 경제학 등을 전공하는 것이 유리하며 보험 및 연금회사의 상품개발부, 수리부, 계리부 등이나, 연금컨설팅회사, 보험계리법인 등에서 근무한다.
 
금융감독원에서 실시하는 보험계리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입직에 유리한데, 보험계리사 자격은 1차, 2차 시험에 합격한 후 일정기간의 수습기간을 거친 후 금융감독원에 등록함으로써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객관식으로 치러지는 1차시험은 보험계약법, 경제학원론, 보험수학, 보험원리, 영어 등이 포함되며, 약술형 또는 주관식 풀이형으로 치러지는 2차 시험은 계리리스크관리, 보험수리학, 연금수리학, 계리모형론, 재무관리 및 금융공학 등이 포함된다.
 
예전에는 획일화된 상품을 개발하여 판매했다면 고객의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다양화된 고객금융상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고객의 유형을 파악하고 세분하여 맞춤형 금융상품을 판매하는 것이 금융업계의 경쟁력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보험계리사 역시 새로운 금융서비스에 수요특성을 파악하는 전문역량을 갖출 필요가 있다.
 
특히 고령인구의 증가로 노년층을 위한 연금보험, 건강보험 등이 보험시장의 주력상품이 될 가능성도 커지고 있어 이들 보험상품의 개발, 미래예측을 위한 전문성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


향후 10년간 보험계리사의 일자리는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보험계리사는 보험회사의 전반적인 위험을 분석 평가진단하며, 보험상품 개발에 대한 인허가업무와 보험료 및 책임준비금 산출 등의 일을 한다.
 
경제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고, 점차 사회가 복잡해지면서 소비자의 니즈에 따라 기존과 다른 새로운 보험상품의 개발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최근 보험업계는 저축성 보험 감소, 공적 보장의 확대로 인한 보장성 보험의 성장둔화 등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새로운 시장개척이 필요한 상황이다.
 
빅데이터, 핀테크, 드론과 같은 신기술 신산업이 등장함에 따라 기존에 없던 리스크가 생기면서 다양한 손해보험상품이 등장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고, 반려동물 관련 보험상품 등 라이프스타일과 가치관의 변화로 새로운 보험상품 수요가 발생함에 따라 보험계리사의 영역과 역할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보험료에 대한 정확한 통계산출과 미래 손익에 영향을 미칠 대내외 경제환경 분석을 통해 상품개발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
 
2023년부터 새로운 국제회계기준(IFRS17)이 시행됨에 따라 보험회사는 새로운 재무제표에 근거하여 상품을 개발 및 출시해야 하므로 보험계리사 영입에 적극적인 편이다.
 
보험계리사회의 자료에 의하면, 2023년 8월 20일 기준, 정회원으로 등록하여 활동하는 인원은 1,885명이다.
 
이 중 보험회사(생명보험사, 손해?재보험사)에 1,277명이 근무하고 있다.
 
2014년부터 보험계리사 자격 시험제도에 새로운 규정이 적용되면서 합격 인원이 크게 줄어들었으나 2018년부터 합격 인원이 크게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