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접원 및 용접기조작원이 하는일과 일자리 전망

용접원 및 용접기 조작원은 금속 부품을 접합하는 중요한 기술자들로, 산업 전반에서 매우 중요한 역활을 하며,다양한 방법을 사용하여 금속을 연결하거나 절단하여, 금속 제품을 제조·수리하는 작업을 수행하는 직업으로, 제조업, 건설업, 자동차 산업, 조선업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합니다.

 

용접원과 용접기 조작원의 차이는
용접원은 수동으로 용접 작업을 직접 수행하며, 금속의 특성이나 작업 조건에 맞게 즉각적인 대응을 요구받습니다.
용접기 조작원은 자동화된 용접 기계를 작동하며, 기계를 설정하고 조정하는 업무가 주를 이루며, 대규모 생산 라인에서 일관된 품질의 작업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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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용접원 (Welder)
용접원은 직접 금속을 용접하는 작업을 수행하는 기술자로, 금속을 높은 온도에서 녹여 결합하거나 특정한 방식으로 연결하는 작업을 합니다.

용접원 업무

용접 준비
용접할 금속 표면을 정리하고, 필요한 장비와 재료를 준비합니다.

용접 작업
고온의 열을 사용해 금속을 녹인 후 두 금속을 결합합니다. 

용접 장비 관리
용접에 사용되는 기계와 장비를 정기적으로 관리하고 유지보수합니다.

용접 상태 점검
작업 후 용접 부위가 제대로 결합되었는지, 결함은 없는지 확인하고, 필요시 수리 및 보완합니다.

도면 해석
용접 작업에 앞서 작업 도면을 이해하고, 이를 기반으로 정확하게 작업합니다.


용접의 종류

아크 용접 (Arc Welding)
전기 아크를 사용해 고온으로 금속을 녹여 결합하는 방식입니다.

가스 용접 (Gas Welding)
산소와 아세틸렌 같은 가스를 사용하여 불꽃으로 금속을 녹입니다.

TIG 용접 (Tungsten Inert Gas Welding)
전극이 녹지 않는 텅스텐 전극과 아르곤가스 등의 보호가스를 사용해 용접하는 방식입니다.

MIG 용접 (Metal Inert Gas Welding)
와이어 전극을 용접 토치에 공급하면서 용접하는 방식으로, 주로 얇은 금속판에 많이 사용됩니다.

레이저 용접 (Laser Welding)
레이저 광선을 사용하여 금속을 결합하는 첨단 방식으로, 고정밀 작업에 많이 사용됩니다.


용접원의 종류
전기 용접원은 전기 아크를 이용해 금속을 용접하는 작업을 수행합니다.
가스 용접원은 가스를 이용해 금속을 녹여 결합합니다.
특수 용접원은 레이저 용접, 전자 빔 용접 등 고도로 특수화된 용접 기술을 사용하는 용접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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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용접기 조작원 (Welding Machine Operator)
용접기 조작원은 자동화된 용접 기계를 작동하는 사람으로, 수동 용접과 달리 용접 기계를 사용해 작업을 하며, 주로 대규모 생산 라인에서 대량의 제품을 일정하게 생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용접기 조작원의 업무는 

기계 설정 및 조작
작업 대상에 맞게 용접 기계를 설정하고, 필요한 경우 기계를 조정하거나 프로그램을 수정합니다.

기계 유지보수
용접기계의 정기적인 점검 및 유지보수를 수행하여 기계 고장을 예방하고, 필요시 수리합니다.

품질 검사
접 작업이 끝난 후 제품의 품질을 확인하고, 용접 부위에 결함이 없는지 검사합니다.

기계 프로그램 조정
CNC(컴퓨터 수치 제어) 용접기 등을 사용할 경우, 프로그램을 작성하거나 수정하여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조정합니다.


용접원 및 용접기 조작원이 알아야 할 항목과 일자리 전망을 알아보자

일반적으로 직업훈련기관이나 공업계 고등학교에서 용접이론과 기술을 습득하면 용접원으로 일할 수 있다. 

 

또한, 고급 기술을 익히기 위해서는 전문대학의 용접관련 학과에 진학할 수도 있다. 

 

이 외에도 대학의 기계학과나 금속학과, 조선학과 등에서도 용접 이론, 설계, 기술 등을 일정 부분 습득하는 것이 가능하다.

일자리 전망은 향후 5년간 용접원 및 용접기조작원의 고용은 다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용접은 기초산업에서부터 최첨단산업 분야에 이르기까지 전체 산업에 두루 사용되는 기술로, 용접산업은 제조업 전반에 걸쳐 기반성과 연계성이 높고 소재산업과 완제품 조립산업의 연계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용접원이 주로 활동하는 기계, 조선, 자동차 등의 산업 동향에 따라서 용접원에 대한 인력 수요도 변화할 것이다. 용접산업이 점차 기계자동화의 영향을 받으면서 수동용접의 수요는 감소하고 있다. 

 

조선 산업의 경우 자동화의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린 반면, 타 산업에서는 빠른 속도로 기계자동화에 영향을 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한편, 최근 용접기술이 포함된 뿌리산업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용접, 소성가공, 표면처리, 열처리의 ‘공정기술’을 활용하여 사업을 영위하는 업종으로 과거 사양산업 또는 3D산업 등 첨단산업과 대별되는 산업으로 인식되어 생산기반기술로서의 핵심적 위치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중요성이 부각되지 못했다. 

 

금융위기를 거치면서 독일과 일본,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들은 제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기 시작하였고 3D에서 ACE(Automatic + Clean + Easy)로 산업화하고자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러한 뿌리산업에 대한 인식개선은 용접원의 근무 여건에 다소나마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