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관은 해상에서의 법 집행과 안전을 책임지는 직업이며, 해양 경비, 구조 활동, 해상 교통 통제, 해양 범죄 예방, 불법 조업 단속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해양 안전과 질서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해양경찰관 주요 임무
해양 안전 및 구조 활동
해양 사고 발생 시 구조 활동을 진행하며, 인명 구조 및 사고 수습을 담당합니다.
선박 사고, 조난 신호 접수 시 신속한 구조 활동을 통해 해양에서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합니다.
해상 치안 유지
불법 어로, 밀수, 해적 행위 등 해양에서 발생하는 범죄에 대한 단속 및 수사를 담당합니다.
해양에서의 범죄 예방과 법 집행을 통해 해상에서의 질서를 유지합니다.
해양 환경 보호
해양 오염 사고에 대응하고, 해양 생태계 보호를 위한 활동을 진행합니다.
유류 유출, 폐기물 불법 투기 등의 해양 환경 파괴 행위를 감시하고, 환경 보존을 위해 노력합니다.
국경 수비 및 해양 주권 수호
대한민국 해역을 지키며, 국가의 해양 주권을 수호하는 임무도 수행합니다.
불법 입국 및 밀입국 방지, 국가 해양 경계선 보호 등 다양한 국경 수비 활동을 진행합니다.
해양경찰관이 되기 위해서는
해양경찰청 소속 경찰공무원 시험에 합격해야한다.
응시조건은 채용연령이 공채순경 18세이상 ~ 40세 이하, 함정요원(전경) 20세 이상 ~ 30세 이하, 합정요원(해기사) 및 함정운용 18세이상 ~ 40세 이하, 간부후보 21세이상 ~ 40세 이하, 항공조종 23세 이상 ~ 45세 이하, 기타분야 20세이상 ~ 40세 이하이다.
시험과목은 공채의 경우 필수2과목(한국사, 영어), 선택3과목(형법, 형사소송법, 해사법규, 국어, 수학, 사회, 과학), 함정요원(순경)은 필수 2과목과 선택 1과목(항해분야(항해술), 기관분야(기관술)) 등 분야별로 상이하다.
체력검사는 시력 0.8 이상(교정) 및 색신 등 신체조건 만족해야 하며, 체력검정으로 100m달리기, 1200m달리기, 악력, 윗몸일으키기, 팔굽혀펴기에 통과해야 한다. 이외 면접시험을 통과 후 해양경찰교육원에서 입사 전 교육을 받게 된다.
해양경찰관 일자리 전망
해양경찰관의 일자리는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해양경찰관은 바닷가 및 바다에서 일어나는 위험과 범법행위로부터 국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며, 법률을 위반한 사람을 체포한다.
현대사회의 높은 불확실성으로 인해 사건사고의 발생이 많아지고 해양주권 수호, 해양사고 대응, 해양범죄 수사 등의 필요성 증가에 의해 해양경찰관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국제화에 따른 국가 간 인적물적 교류의 확대로 인해 불법 밀입국 및 밀수품 수출입, 외국인 범죄, 오염수 투기 또한 늘어나고 있어 이에 대비한 전문인력 충원이 필요하다.
해양경찰청 「2023년 주요업무계획」에 의하면 해양경찰의 인력과 예산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운, 어업, 해양 에너지, 해양 보호 등을 비롯하여 해양 산업은 현대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미래에는 더욱 중요한 산업 분야가 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해양경찰관의 역할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해양영토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정부는 2026년까지 해양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해양정보융합 플랫폼(MDA)’ 구축을 계획하고 있으며, 2027년 개원 목표로 1,700억 원을 투입하여 해양경찰 재직자 전문 교육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해양경찰인재개발원 설립을 추진 중이다.
반면 해양경찰청은 함정, 드론, 위성 등 과학기술 발전에 따른 첨단장비 도입을 추진하고 있어 해양경찰관 고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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