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평가사 일자리 전망과 알아야 할점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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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 자격증

감정평가사 일자리 전망과 알아야 할점을 알아보자

by both 2024.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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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평가사는 부동산, 동산, 지식재산권 등 다양한 자산의 가치를 평가하는 전문가로, 자산의 시장 가치를 산정하고 법적·경제적 문제 해결에 필요한 평가를 하며, 법적 규제를 준수하며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해야 하므로, 이 분야에서 높은 전문성과 신뢰가 요구됩니다.

 
 
감정평가사가  역할
부동산 평가 : 토지, 건물 등 부동산의 가치를 평가하여 매매, 경매, 담보 설정 등에 활용됩니다.
동산 및 지식재산권 평가 : 차량, 기계 등 동산 및 특허, 상표 등의 지식재산권에 대한 가치를 산정합니다.
손해배상 및 보상 평가 : 재산권 침해, 수용 등에 따른 손해를 평가하여 보상액을 산정합니다.
세금 관련 평가 : 상속세, 증여세 등 세금 산정을 위해 자산의 정확한 가치가 필요할 때 감정평가사가 평가를 제공합니다.
 

감정평가사가 수행직무
감정평가사의 평가대상은 토지, 건물, 저작권, 산업재산권, 어업권, 양식업권, 광업권, 공장재단, 광업재단, 입목, 자동차, 건설기계, 선박, 항공기 등 부동산, 동산, 유·무형자산 등이다.

대상물의 감정목적을 감안하여 조건, 목록 등 감정의 기본적 사항을 책정하고 이에 따라 감정계획을 세운다.

부동산 및 동산 등의 평가물을 대상으로 내용, 성능, 구조 등 가치에 미치는 제반요인을 확인하고 이를 정리한다.

현장조사와 각종 손익계산서, 대차대조표 등의 자료를 검토하고 법인내 동료 감정평가사의 의견을 수렴하여 최종적으로 가격을 결정한 후 감정서를 작성한다.

평가업무 수행 시, 자신의 전문분야가 아니거나 난해한 부분이 있을 시에는 관련 전문가에게 의뢰하기도 한다.

감정평가 대상에 따라 지가공시를 위한 표준지 평가, 공익사업을 위한 보상평가, 기업체의 자산평가, 대출을 위한 담보물 평가, 법원 경매물건 평가 등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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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평가사가 되기위해 알아야 할점

감정평가사가 되려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감정평가사시험(제1차, 제2차)에 합격해야 한다. 

감정평가사 자격이 있는 사람이 감정평가 업무를 하기 위해서는 1년 이상의 실무수습(제1차 시험을 면제받고 감정평가사 자격을 취득한 사람은 4주)을 마치고 국토교통부에 등록해야 한다. 

1차 시험은 민법, 경제학원론, 부동산학원론, 감정평가 관계 법규, 회계학에 대하여 선택형(객관식)으로 평가하며, 2차 시험은 감정평가 및 보상 법규, 감정평가이론, 감정평가실무에 대하여 논문형(논술)으로 평가한다. 
 
학력과 경력에 대해서는 특별한 제한이 없다.
 
다만, 관련학과로 감정평가학과, 경제학과, 도시공학과, 도시지역학과, 법학과, 부동산경영학과, 부동산학과, 세무/회계학과 등이 있다.
 
감정평가사는 감정평가에 관한 법규와 실무를 이해하고 이를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
 
감정평가업무는 부동산은 물론 지식재산권 등 모든 유·무형자산을 대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이와 관련한 다양한 지식이 필요하다. 

감정평가사는 매년 국토교통부 감정평가관리·징계위원회에서 합격자 수 등 감정평가시험에 관한 사항을 심의 또는 의결하고 있으며, 2023년 감정평가사 합격자 수는 204명이다.
 
감정평가사 역할 및 중요성
감정평가사는 자산의 경제적 가치를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전문가로, 금융기관, 기업, 개인에게 정확한 자산 가치를 제시해줍니다.
이들의 평가는 부동산 거래, 세금 계산, 법적 분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기준으로 사용됩니다.


감정평가사일자리 전망

향후 10년간 감정전문가의 일자리는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감정평가사는 토지건물 아파트임야 등의 부동산과 항공기 선박 자동차기계장비 등의 부동산, 그리고 유가증권 광산 등의 유무형의 자산에 대한 경제적 가치를 평가하는 일을 한다

감정평가사의 주요 업무 대상 중 하나가 부동산이므로, 이들의 고용은 정부의 재건축?재개발 등 부동산 정책에 영향을 크게 받는 편이다. 
 
토지, 주택 등 공시지가와 관련된 표준지의 조사?평가 업무가 꾸준히 발생하고, 금융기관이나 신탁회사 등 기업체가 의뢰한 자산 평가 업무도 꾸준히 발생한다. 
 
또 국가 공공자산 실태 파악을 위한 업무 수요도 꾸준할 것으로 보인다. 
 
불황일 경우에도 경매 담보 관련한 부동산 매물 감정 수요가 있어 감정평가사의 일자리는 상대적으로 경기 영향에 덜 받는 특성이 있다.
 
앞으로 감정평가 업무 외에도 부동산 중개, 개발공급, 임대관리 등 부동산 관련 종합 서비스와 자산관리 컨설팅을 제공하는 업체가 늘어날 것이므로 이 분야에서 감정평가사 수요가 있을 수 있다.
 
그리고 기업이 보유한 유형자산(토지, 건물 등) 외에 무형자산(영업권, 산업재산권 등)에 대한 평가 업무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감정평가 업무에 IT 기술이 도입되면서 현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지도 서비스, 실거래가, 감정평가 선례 등의 데이터 수집이 가능해졌다.
 
또 드론을 활용하여 접근이 어렵거나 넓은 면적의 토지에 대해 효율적이고 입체적으로 현장 조사가 가능해져 감정의 정확도와 객관성을 높일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감정 업무에 인공지능 시스템을 활용하게 되면 감정평가사 업무의 감소가 있을 수 있다.
 
다만, 아무리 공개된 자료가 많더라도 현장 조사와 전문가의 역량에 따라 감정평가의 정확성이 달라지므로 기술발전이 감정평가사의 고용감소를 가져오는 데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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